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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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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가는 동남아 여행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육아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여행을 못가고 있었는데얼마전 명절을 이용해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어요.오랫만에 해외에 나가는거라 그 자체로 너무 행복했지만 저렴하게 다녀와서 더욱 만족스러웠죠.비슷한 일정이라도 언제,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경비는 확연하게 차이날 수 있는데요,경비를 줄인다면 여행지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일단 출발하기전 계획을 짤 때 부터 경비는 달라질 수 있어요.기본적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성수기에는 티켓이나 숙박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특히나 동남아쪽은 비교적 저렴한 경비로 다녀올 수 있어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데요,이런 이유로 성수기에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죠.하지만 비수기에 접어들면 항공사들..
부산 어린이 공원 삼정더파크 산과 바다, 먹거리 뭐하나 빼놓을 게 없는 부산에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은 동물원이 없다는 점이었어요.사실 예전에는 성지곡 수원지라는 이름으로 놀이공원과 함께 동물원이 있었는데요,여러 가지 이유로 폐장되어 오랫동안 동물을 볼 수 없었죠.저도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성지곡 수원지에 놀러 갔던 기억이 있어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어요.그렇게 동물원 없이 이어가던 중 성지곡 수원지가 있던 자리에 새로운 동물원을 만들기 시작했어요.바로 삼정 더 파크. 삼정 더 파크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2014년에 개장했는데요,오랫동안 부재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저도 가족과 함께 삼정 더 파크에 방문해 봤습니다.    동물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캥거루 친구들.머나먼 호주에서 온 만큼 보기 힘든 동물인데요,..
경주 주말에 갈만한곳 (경주 주렁주렁) 경주에서 호캉스를 여유롭게 즐기고 집으로 가기 전 동물 박물관 주렁주렁 을 방문했어요.관람객의 대부분은 저희처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가 대부분인데요,입장료가 싼 편이고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다 돌아보는데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소요됐던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자연 속에 들어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나무넝쿨들이 천장을 덮고 있어요.하지만 실제 숲처럼 습하거나 하진 않고 딱 돌아보기 좋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실내 조경을 참 따뜻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전 뱀을 넘나 싫어해서 눈에 들어오자마자 흠칫 놀랐던 노란색 구렁이.똬리를 틀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더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고성 공룡 엑스포(아이와 함께 가기좋은곳) 날씨가 너무 좋은 일요일 오후,공룡을 너무 좋아하는 저희 아이가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찾아보던 중 공룡엑스포가 있어 한걸음에 달려갔어요.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공룡 캐릭터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요.보자마자 얼마나 반갑다고 소리치던지. 어른들은 모르는 공룡 이름을 어떻게 그리 잘 외우는지 신기하기만 해요.공룡엑스포는 규모가 상당해서 기차를 운영하고 있었어요.기다렸다 기차를 타고 들어가도 되고 정문으로 가서 곧바로 입장도 가능하답니다.     진짜 공룡 발자국은 처음 봐서 깜짝 놀랐어요.누가 인위적으로 만든 건 아닌 지하는 추잡한 의심이 들더라는.건설현장에서 발견된 진품 발자국이라 하니 매우 가치 있는 화석이 아닐 수 없어요.     움직이는 공룡 모형들. 실제로 보면 꽤나 크고 디테일이 살아 있어..
경주 주말에 가볼만한곳(히어로플레이파크 운 좋게 회사에서 신청하는 콘도에 당첨돼서 친구 가족 내외와 함께 경주로 피서를 떠났어요.애들과 신나게 물놀이하고 먹고 놀고 첫날을 재밌게 보냈죠.둘째 날 돼서 체크아웃을 하고 그냥 내려가기 아쉬워서 근처에 애들이 놀만 한 데를 검색했어요.저희가 묵었던 콘도는 보문단지 쪽이었는데 경주 IC로 가는 길목에 히어로 플레이 파크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고바로 예매했죠. 이동하는 도중 애들은 피곤했는지 곯아떨어졌지만 도착하니 금세 에너지가 완충된 상태. 일단 한 번 들어가 봤어요.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다만 날씨가 너무 뜨거워 나중에 타는 게 걱정되긴 했지만요.     입구 매표소 전경. 가기 전에 이름만 봐서는 키즈카페 정도를 생각했는데 건물을 통째로 쓰는 꽤 규모가 큰 곳이었..
경주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곳(독립운동기념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떠나게 된 독립운동여행.역사깊은 가문들의 고장인 안동에 국가의 독립을 염원한 독립운동가 분들이 많이 배출됐다는얘기를 듣고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봤어요.남녀노소 할것없이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이곳.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한 번 들어가 봐요.   안동의 자랑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경북 지방에서 안동은 특히 독립열사가 많이 배출된 지역이라 해요.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경북 지역에 일어났던 독립운동과 그 인물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대한민국이 힘없이 일제치하에 들어가면서 해방되기까지의 역사적 흐름들을 알기쉽고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았어요.     목숨으로 치욕을 씻다라는 문구가 강하게 와닿는데요,실제로 많은 조상들이 일제치하에 맞서 숭구한 희생을 감수했..
부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부산 해양박물관) 날씨가 너무 좋은 일요일 오후.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아이도 어른도 심심해서 우리 가족은 근처 박물관을 검색했어요.부산에 생각보다 다양한 박물관들이 있는데요,오늘은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 해양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어요.일요일 오후라 도로가 한산하더라고요.출발한 지 약 20분 만에 도착. 주차료 천 원을 선불로 받길래 속으로 주차비가 생각보다 싸네 생각했는데 두둥.박물관 관람료는 쿨하게 무료였어요. 한마디로 차량을 가져올 경우 주차비 천 원만 내면 더 이상 지출은 없답니다.더 놀란 건 무료로 운영되는 박물관 치고는 상당한 규모라는 점이에요.박물관 건물이 크기도 하지만 주변 조경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어요.     데스크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곧장 3층으로 올라갔어요.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부산아이와함께가볼만한곳 (현대미술관) 나른한 일요일 오후, 가족들과 마음의 양식을 쌓기위해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했어요.도착하니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얼른 뛰어들어갔지요.날씨가 안좋아 다들 집에계신지 일요일이지만 복잡하지않고 한산했어요.덕분에 저희 가족은 여유롭게 미술관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니 참고하세요.   전시실마다 주제를 통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요. 난해한 내용들은 아니니 마음편히 돌아보면 된답니다.개관한지 얼마안된 미술관이라 그런지 아주깔끔한 건물외관을 보여주고 있어요.주차장도 넓어서 너무 편리했구요. 입구도 넓고 깔끔했어요. 전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관람료가 공짜라니!!!기획전이나 특별전은 일부 유료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무료로 관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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