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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저렴하게 가는 동남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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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육아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여행을 못가고 있었는데

얼마전 명절을 이용해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해외에 나가는거라 그 자체로 너무 행복했지만 저렴하게 다녀와서 더욱 만족스러웠죠.

비슷한 일정이라도 언제,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경비는 확연하게 차이날 수 있는데요,

경비를 줄인다면 여행지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일단 출발하기전 계획을 짤 때 부터 경비는 달라질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성수기에는 티켓이나 숙박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동남아쪽은 비교적 저렴한 경비로 다녀올 수 있어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데요,

이런 이유로 성수기에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죠.

하지만 비수기에 접어들면 항공사들의 저가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숙박비도 떨어져서 성수기 대비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어요.

경비를 아끼고자 한다면 일단 일정을 비성수기로 잡으세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여행지를 몇 곳 추천해 드린다면 첫번째 대만의 타이베이예요.

대만은 동남아 국가중 우리나라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비교적 덥지않은 날씨를 보이는데요,

음식의 천국이라 불리는만큼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예요.

비수기때는 저가 항공티켓이 쏟아지고 저렴한 숙소가 많아서 하루에 3만원정도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어요.

3만원이면 여기서 모텔가기도 벅찬 돈인데..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어요.

음식값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요즘 방송에서 제일 자주 나온다고해도 과언이 아닌곳이 바로 태국의 방콕이예요.

태국역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이는 항공사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티켓팅을 한다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태국의 인기 지역인 씨암과 칫롬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해 인기가 높고

최고급 호텔도 10만원 내외로 지낼 수 있으니 정말 저렴하게 지내다 올 수 있어요.

방송을 많이 타면서 한국 방문객이 높은데요, 요즘은 한국사람 반 아닌사람 반이라 할 정도로 많다고 하네요.

 

 

 

 

 

 

 

조금더 천혜의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해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 상대적으로 비용은 많이 발생할 수 있지만

코타키나발루만이 간직한 황홀한 자연환경은 오히려 저렴하게 갔다왔다는 생각까지 들게할 정도예요.

티켓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곳을 여행하자면 반드시 비성수기에 특가 항공권을 잡길 권해드려요.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진귀한 열대과일을 싸게 먹을 수 있고 세계 3대의 석양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얼마전 다녀온 필리핀 세부인데요,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동남아 여행지라고 불릴만큼 잘 알려진 곳이예요.

많은 관광객 때문에 휴양시설과 해양스포츠등이 잘 발달해 있는데요,

관광객이 많은 이유에는 바로 저렴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저도 이번에 티켓팅을 싸게 했는데요,

 제주도 티켓 가격으로 구했어요. 제가 묵은 리조트는 크림슨 리조트로 방도 깨끗하고 야외수영장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막탄 시내에서 외식하는데 식비가 한국 절반도 안해서 완전 감동 먹었었죠.

한국가게들이 많아 초보여행자들도 어렵지않게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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