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언제 고장 났는지 알 수도 없는 오래된 복합기가 한대 있었어요.
새로 사는 것보다 수리해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해당 수리점으로 들고 갔는데 웬걸.
수리 기사님 왈 "이건 단종돼서 수리도 어려울뿐더러 수리비가 하나 사는 것보다 많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기능도 너무 떨어져서 그냥 새 걸로 사세요".
살짝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사무실에 들고 와서 폐기처리를 한 후 새로 한대 구입했어요.
캐논의 MF237w 복합기. 복합기는 뭐니 뭐니 해도 캐논이 짱이죠.
캐논의 MF237w 복합기는 흑백 레이저 복합기로 23ppm의 인쇄 속도와 512MB의 기본 메모리를 갖고 있어요.
복합기라 프린터 기능뿐만 아니라 복사, 스캐너, 팩스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답니다.
또한 유선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무선 네트워크까지 지원하고 있고요,
기기에는 유선랜과 USB 단자를 지원하고 있어요.
최대로 지원하는 용지의 크기는 A4, 최대 250매까지 한 번에 공급이 가능해요.
인쇄 해상도는 1200*1200 dpi까지 지원하며 600 dpi의 광학 스캔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박스가 왔을 때는 '생각보다 크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생각보다는 콤팩트 한 사이즈에 놀랐어요.
예전에는 복합기가 혼자서 들기 힘들 정도로 거대했는데 이 제품은 혼자서도 쉽게 들 정도로 작고 가벼웠죠.
왜소한 몸에서 복사와 스캐너, 프린트, 팩스까지 다 해낸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예전 복합기가 고장 나서 오랫동안 방치해뒀는데 좀 빨리 바꿀 걸 하는 아쉬움까지 들었어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더라는. 사무실 업무가 한결 편하고 빨리 처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작 패널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서 깜짝 놀랐어요. 이런 세심함까지, 정말 감동받았답니다.
서서 동작시킬 때는 패널을 세우면 되고 눈높이에서 동작시키려면 접어서 사용하면 돼요.
또한 LCD가 터치라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동작이 매우 간편해요. 용지를 가장 아래쪽에 넣는데요,
최대 250매까지 들어가니 대량의 복사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스캔하는 평판에 일반 유리가 아닌 특수 강화유리를 사용해 훼손이나 오염에 강하며
오랫동안 사용해도 출력물에 영향을 덜 미칩니다.
복합기를 사용하는 분들 중 소음에 민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MF237w 복합기는 정음모드를 지원하는 착한 녀석이에요.
보시는 것처럼 정음모드 버튼을 누르면 언제나 소음 없이 작업할 수 있답니다.
사무실이 조용하거나 늦은 밤에 복합기를 사용하는데 이 기능은 너무나 유용하게 쓰여요.
정음모드에서 인쇄뿐만 아니라 복사, 스캔, 팩스까지 전부 사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타이머 기능까지 있어서 시간을 세팅해 놓으면 스스로 ON/OFF를 수행합니다.
캐논 MF237w 복합기는 콤팩트 한 사이즈로 사무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에요.
동작이 빠르고 조용하며 복사, 스캔, 프린터, 팩스까지 복합기로써의 기능에 충실한 녀석이죠.
뿐만 아니라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서 사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했습니다.
사무실에 복합기가 고장 났거나 성능이 떨어진다면 이 기회에 사장님께 MF237w 복합기를 소개해 보세요.
사장님뿐만 아니라 사무실 직원들까지 뛰어난 가성비에 반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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