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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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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의학계가 암의 정복을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뛰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어요.

다행스러운 것은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암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다다랐으며

향후 몇 년 이내에 완전히 정복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는 겁니다.

어찌 됐든 현재는 모든 암을 완치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암의 발병원인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매우 다양한데요,

현대인의 식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와 생활습관 같은 환경적인 원인으로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에 암이 걸렸거나 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있다면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가족력도 암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 가족력이 암 발병을 가장 높인다고 하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어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암에 걸리는 것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가족력의 경우는 평소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건강검진을 꾸준히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가족력과 연관되는 관계는 다소 차이가 있어요.

대장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2배에서 6배까지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국가검진에서는 50세가 넘어가는 시점부터 대장검사를 시행하는데요,

가족력이 있다면 최소 40세부터 대장암 검사를 해야 합니다.

요즘은 대장암 연령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라 여유가 된다면 30대부터 검사를 하는 게 더욱 좋습니다.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하며 검진주기를 다소 줄이면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

대장암은 보통 대장내시경을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암중에 사망률이 높은 암에 속해요. 그래서 걸릴 경우 예후가 좋지 못한 편인데요,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위에 보면 평생 담배는 입에도 안 댓는데 폐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을 거예요.

이런 경우 가족력에 의해 발병한 경우가 많은데요,

폐암은 가족력이 있다면 2배에서 3배 정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데 담배를 피운다면 기름에 불붙는 격이니 절대 금연해야 합니다.

보통 건강검진 때 흉부 CT를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고 사망률도 높은 암 중에는 위암이 있어요.

위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률이 약 3배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흡연을 한다면 5배, 헬리코박터균이 증식하는 상태라면 5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헬리코박터균의 증식 여부를 확인해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치료와 검사는 젊으면 젊을수록 좋은데요, 보통 건강검진 시 위내시경을 통해 검사하게 됩니다.

위 내시경의 경우 검사과정이 간략하고 비용도 적은 편이라 부담 없이 검사할 수 있어요.

특히 40대가 넘어가면 매년 검사하거나 최대 2년에 한 번은 검사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위 바깥쪽에 생긴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위 조영술을 함께 시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유방암과 난소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암으로 알려져 있어요.

가족 중에 유방암을 앓았던 전례가 있다면 반드시 주기적인 유방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검사 역시 건강검진에 추가 항목으로 설정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어요.

어떤 분들은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유방을 절제하면 유방암 확률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난소암 역시 가족력의 경우 그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고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처녀나 고령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합니다.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난소 절제술을 받으면 가장 확실하게 암 발병률을 낮추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해야 합니다. 보통 유방검사와 난소 검사를 번갈아 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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