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되면 정신이 또렷해지면서 잠이 오기는커녕 말똥해 진다거나 잠은 쏟아지고
눈이 벌겋게 되는데 잠이 안와서 괴로운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도대체 왜 이럴까 고민하면서 신경을 쓰게되면 수면 방해는 더욱 심해지죠.
심하지 않아서 그래도 잠을 청하는 분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심해지면 아얘 잠을 못자게 되고 이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잠이 보약이라는 옛 말처럼 수면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수면장애를 겪는다면 하루빨리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못자는것 뿐만 아니라 잠이 들었지만
이상한 행동이나 말을 한다거나 스스로 어떤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포함돼요.
최근 들어서 다리쪽에 불편한 느낌을 받고 숙면에 들지 못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를 의학적 용어로 하지불안증후군이라 하며 이역시 수면장애의 한 종류로 분류됩니다.
뿐만 아니라 가위가 눌린다거나 악몽을 꾸고 몽유병 증세를 보이는것도 제대로된 수면상태가 아닌 증거입니다.
그리고 앞의 경우와는 반대로 시도때도없이 잠이오는 기면증이나 졸림증도 수면장애로 볼 수 있어요.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나 자고싶을때 제대로 잠이들지 못하는 경우를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먼저 수면유지장애의 경우로 잠이 들었는데 자꾸 깨는 경우예요.
잠을깨는 횟수가 많을수록, 깻다가 다시 잠들때까지 시간이 오래걸릴수록 수면유지장애 정도가 심하다고 표현합니다.
두번째는 입면장애로 잠들기 자체가 힘든 경우가 있어요.
보통 자기 위해서 누웠는데 30분이상 잠들지 못하면 입면장애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기각성이 있어요.
조기각성은 수면시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태로 6시간 이하로 잠자다 일어났는데 다시 못자면 조기각성의 증상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수면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방법중 불면증에 대한 치료들이 있어요.
불면증 치료에는 약물이 사용되고 수면위생과 인지행동치료가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불면증이 생긴지 얼마안된 경우는 수면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수면제가 좋지 못하다거나 위험한 약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정상적인 검사와 처방에 의한 수면제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수면제의 복용이나 수면위생을 철저히 함에도 수면장애가 계속되는 경우 인지행동치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상당히 광범위할 수 있으며 쉽게말해 정신과치료라고 할 수 있어요.
불면증과 반대로 기면증을 앓고있는 경우에도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활동을 해야할 시간에 시도때도없이 잠이 온다면 각성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는데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각성제가 많이 개발되어 기면증 환자들이 장기간 치료받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약물을 복용함에도 졸음증상이 온다면 짧게 낮잠을 자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만 긴시간 자는것은 기면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주지 못하니 잠깐자고 일어나야해요.
그리고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도 많은 치료방법이 소개되고 있어요.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도파민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 도파민을 조절하는 효현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효현제가 잘 안듣는 경우 가바펜틴계 약물을 추가하기도 해요.
생활습관의 변화도 중요해서 활동하는동안 짬짬히 다리운동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더운찜질을 수시로 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철분제를 먹으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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