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혈관은 외부온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여름에는 혈관이 늘어나고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게 돼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혈관수축이 심해져서 혈관질환이 급격히 많아지게 되죠.
다순히 추위를 막기위해 두꺼운 옷을입고 각종 방한장비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이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기온이 떨어지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급격이 좁아지게 되는데요,
이때 좁아진 혈관사이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혈압이 높아지게 돼요.
높아진 혈압은 혈관이 터지는 원인이 되고 그 터진 혈관으로 피가 흘러나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흘러나온 피들이 혈관을 막게되면 심근경색을 유발하고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증으로 발전하는 것이죠.
이러한 질병들은 후유증이 심하기도 하지만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병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혈관질환으로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서 손쓸 겨를도 없이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가질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주는것만이 예방하는 길입니다.
온도의 변화로 혈관이 늘어나고 수축되는것은 당연한 이치라 막을수 없지만
혈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들은 예방할 수 있어요. 혈관에 깊게 관련된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인데요,
정상적인 수치를 벗어나면 혈관이 막히면서 각종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콜레스테롤은 몸속에 세포막을 만들어 염증으로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일정량은 꼭 필요한 물질이예요.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혈관에 붙어서 딱딱하게 굳게되고 이것이 혈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되죠.
이것이 동맥경화로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됩니다.
혈관질환에 깊게 연관된것이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건강검진할때 이 수치를 꼭 체크하고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주의를 줍니다.
보통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맞는 표현이 아니예요.
콜레스테롤에도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뉘는데요,
쉽게 말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몸에 이상이 있다라고 할 수 있어요.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좋답니다.
결국에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는 원인이 되는데요,
이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평소에 식단조절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해요.
달걀 노른자나 밀가루, 버터, 새우 등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섭취를 줄여야 해요.
반대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나, 과일등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죠.
그밖에 평소식단에 추가해서 섭취를 권장하는 식품은 바로 홍삼이예요.
홍삼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아주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같은 경우도 무산소성 운동보다는 혈관에 산소를 주입하며 혈관청소를 돕는 유산소운동을 많이하는게 좋아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혈관질환예방수칙을 살펴보면 먼저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반드시 금연해야해요.
또한 음식은 싱겁게먹는 습관을 기르고 채소나 생선을 많이 먹도록 합니다.
운동은 짧더라도 매일하는게 가장 좋고 적정체중을 유지해요.
과도한 스트레스도 심혈관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적당한 취미와 휴식을 가지는게 좋아요.
검진을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약물치료와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수술같은 경우 혈관이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것이 대표적입니다.
급성으로 발생한 경우 얼마나 빨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요.
늦으면 늦을수록 예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