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여건이나 생활습관등의 원인으로 하지정맥류를 앓고있는 현대인들이 많은데요,
외형적으로 불편함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경련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어요.
워낙 비번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보니 예방이나 치료방법도 다양합니다.
수술이후에도 서있는 일을 한다거나 무리한 운동,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해요.
하지정맥류가 생긴 환자들이 많이찾는 방법중에는 압박스타킹이 있어요.
여기서 압박스타킹이란 여성들이 흔히신는 스타킹과는 다른 의료용 스타킹으로 압박의 정도가 매우 달라요.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목적이기보다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되는걸 막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압박이라고 하면 뭔가를 죄는느낌이 드는데 악박스타킹은 다리를 쪼일목적은 아니예요.
압박스타킹은 의료기기로 다리의 혈액순환을 돕기위한 장비입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팬티형, 허벅지밴드, 한쪽다리 뿐만 아니라 판타롱 등이 있어요.
사이즈도 옷처럼 스몰부터 M, L, XL, XXL 등으로 구분되어 있구요.
자신의 체형에 맞춰 선택하면 되고 압박정도가 강하다거나 너무 불편하다면 한 사이즈크게 입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취침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착용해야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발가락과 허벅지 부분은 너무 꽉끼지 않게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는 정도가 적당해요.
압박스타킹은 압박의 강도가 발목에서 종아리, 무릎, 허벅지로 올라갈수록 약해지게 만들었어요.
착용하게 되면 압력에 의해 혈액이 빠르게 흐르도록 하고 밑으로 내려간 정맥혈이 다시 올라오는걸 돕습니다.
이런 압박스타킹을 많이찾는 환자는 수술이 어려운 고령자나 임산부, 특정약을 복용하는 경우예요.
특히 평소에 입고 다닐수 있기 때문에 치료한다는 느낌보다는 옷처럼 입는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다만 시중에 파는 일반 스타킹이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은 그 성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때문에 하지정맥류 때문에 압박스타킹 착용을 고려한다면 전문의와 상의후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면 식단조절을 통해 완하하도록 노력해야해요.
먼저 체중증가는 하지정맥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해야해요.
또한 가공식품이나 치즈, 통조림, 절인 음식은 수분을 추척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하지정맥류를 가중시킵니다.
반대로 많이 먹으면 좋은 음식들도 있어요. 굴이나 버섯, 아몬드, 아스파라거스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 음식들은 구리가 풍부해 정맥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나 마늘, 양파, 연어나 참치등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정맥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중에는 마사지도 있어요.
맨손으로 하는 방법은 먼저 양손으로 발끝부터 발목까지 강하게 쓸어올려줍니다.
발끝까지 다시 쓸어내림을 반복하고 복사뼈 부분도 문질러줘요.
발바닥 중앙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듯 꾹꾹 눌러주고 한쪽손으로 발끝을 잡고 반대편 손으로 무릎까지 쓸어올려 줍니다.
쓸어내림을 반복하고 양다리를 반복합니다.
종아리 부분도 엄지손가락으로 지압해주고 쓸어올렸다 내렸다를 계속해 주세요.
마지막에는 양손으로 전체를 가볍게 주물러 풀어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