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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막힘 비염 증상 및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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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비염을 달고 사는 사람이 꼭 한 명씩 있을 정도로 비염은 이제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요.

비염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에서도 보여주듯이 많은 분들이 지긋지긋한 비염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비염은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비염은 쉽게 말해 콧속에 염증이 생겼을 때를 말해요.

의학적으로 만성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구분하기는 하는데

그 경계에 명확하지 않아서 알레르기성 만성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알레르기성 비염이 대부분 만성적 질환으로 성장한다는 의미예요.

비염에 걸리면 콧물이 끊임없이 나오고 항상 코가 막혀있으며 수시 때때로 가렵고 재채기가 나와요.

이런 증상들은 코감기에 걸렸을 때와 거의 흡사합니다.

 

 



비염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거나 장애를 만드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염은 생활 속에서 매우 불편한 부분들을 만들기 때문에 매우 지긋지긋한 병으로 인식되죠.

태어나면서부터 비염을 달고 나오는 분들도 계시고 환경적인 영향으로 비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대기오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거나 화학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결국 앞으로 환경오염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염환자 역시 필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코는 입과 함께 호흡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줘야 건강이 상하지 않습니다.

 

 

비염은 세부적으로 만성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어요.

만성비염은 가장 대표적인 경우로 콧물이 심하게 나오고 항상 코가 막혀있죠.

신기하게도 코막힘은 양쪽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보다 한쪽이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최소한 숨은 쉬게 하려는 배려처럼 보이죠.

보통 오전에 코막힘과 콧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오후가 되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두 번째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투명한 콧물이 나오면서 재채기를 끊임없이 하게 돼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중이염이나 인후두염, 부비동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초기에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성비염은 비염을 완전히 치료하지 못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를 말하는데요,

코 주위가 염증에 계속 노출되면 비염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존재하게 됩니다.

또한 균형 있는 음식 섭취를 못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도 비염이 만성적으로 나타나죠.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겐이라고 하는 항원에 의해서 발병하게 돼요.

동물의 털이나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호흡기로 유입되게 되는데요,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이나 외부환경에 의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 수 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인 영향도 커서 부모 한 명이 앓았다면 걸릴 확률이 50%이고

양쪽 모두 가지고 있다면 걸릴 확률이 무려 75%나 됩니다.

부모님이 비염이 있다면 본인도 거의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비염을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이나 수술치료까지는 발전되지 않은 상태예요.

다시 말해 비염은 완치가 아닌 완화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 질환이죠.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기는 하지만

중지시키면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어요.

먼저 실내온도를 너무 덥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 이하로 맞춰주면 좋아요.

또한 집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이불이나 침대커버, 배게 등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살균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애완동물은 털이 날리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되도록 안 키우도록 하고 비염 반응을 보이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이 구분하기 힘들다면 병원에서 반응 검사를 꼭 받아보시고 주의사항들을 지키도록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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