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재테크 중년재테크

 

예비 은퇴자들에게 은퇴 후 뭘 할 것인가 물어보면 가장 많이 대답하는 것 중 하나가 장사예요.

직장 생활을 하며 알뜰살뜰 목돈을 모아 뒀거나 열심히 투자해서 큰 이익을 봤다면 은퇴 후

그 돈을 쓰며 풍족하게 살겠지만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예기치 않게 중간중간 나간 돈이나 자녀교육,

결혼 등 여러 가지 이벤트들로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그분들이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는 게 소득에 비해 주택 가격이나 물가가 높은 이유도 있어요.

아무튼 본격적으로 베이비품 세대가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모아둔 돈과 퇴직금 등으로 치킨집이나 피자집 등 먹거리 장사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호기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도 경쟁가게가 늘어나고 경기불황이 겹쳐 폐업하는 가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영업이 큰 타격을 받다 보니 많은 은퇴자나 은퇴예정자들은 '도대체 뭘 해야 하나' 큰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요.

장사를 시작하려면 큰돈 이 들다 보니 한 번 삐걱하면 일어설 수 없을 만큼 타격을 입기에 경험상 해보는 것도 한계가 있죠. 그래서 자영업의 차선책으로 뜨는 것이 바로 주택 재테크.

최근 정부는 무질서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장려하며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이런 이점을 활용한 주택 재테크에 뛰어드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넘쳐나는 치킨집을 고민할게 아니라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가져다주는 주택 재테크를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은퇴 연령이 되면 부동산 자산이 급격히 늘어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가까운 일본과 미국의 경우 은퇴연령 이후 부동산 자산이 점점 줄어드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점점 더 증가하는 건데요, 은퇴자들이 목돈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에요.

부동산 시장에 돈이 집중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은행에 돈을 넣어놔도 금리가 너무 낮다 보니 자산을 불리는 효과가 미미한데

반해 부동산에 투자하면 훨씬 더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확신이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정부가 지원하는 임대사업자 혜택은 은퇴자의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 가는 더욱 확실한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현재 임대사업자에게 다양한 세제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먼저 지방세의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라면 200만 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아요.

취득세가 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라도 85%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세는 단기 임대의 경우 최대 50%를 감면해주고 있으며 공공지원이나 장기일반은 85%까지 면제해주고 있어요.

그 외에도 임대소득세나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이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임대주택 사업도 은퇴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 중 하나예요.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제공하고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 리모델링을 장려하는데요,

임대주택은 한국 토지주택공사에서 맡아서 관리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요.

임대주택을 등록하면 시세보다 좀 낮은 임대료를 받긴 하지만

임차인에 상관없이 고정수입이 생기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임대주택 사업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만큼 대박은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은퇴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부동산을 공부하고  연구한 분들은 리스크를 안고도

부동산 투자에 직접 뛰어들어 큰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자산과 정보력, 지식을 종합해 적절한 투자방식을 선택하고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