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테리어는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을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칠 때가 있어요.
좀 더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해서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경우도 있고 생활에 리프레쉬를 주기 위해서 하기도 하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는 꼭 필요한 부분만 리모델링할 때도 있지만
여유가 된다면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더 효과를 보기도 해요.
특히 완공된 지 꽤 지난 경우에는 부분 리모델링 가지고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효과적인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신 경기도 용인시 죽전마을에 한 아파트를 방문했어요.
32평형의 아파트로 전체 리모델링을 한 경우인데요,
현관부터 시작해 거실, 주방, 욕실까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파란색의 현관문은 입구부터 개성을 강조한 느낌을 줘요.
벽면은 회색의 모래 느낌으로 마감했습니다. 바닥은 얼룩무늬 타일로 꾸며서 심심함을 덜했어요.
비교적 큰 신발장은 화이트색으로 깔끔하게 처리했죠.
비교적 넓게 빠진 거실은 확장을 하지 않고 베란다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어요.
블랙의 테라스 새시로 화이트 색상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자칫 좁아 보일 수 있는 테라스형 새시지만 거실이 워낙 넓다 보니 오픈한 상태에서 매우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천장에는 대형 LED조명을 일정한 간격으로 시공했고 벽면과 천장, 바닥 모두 화이트색 자재로 마감했습니다.
주방은 회색과 화이트의 투톤 조합이 눈에 띄어요.
수납공간과 덕트는 회색으로 꾸몄고 싱크대 위쪽은 화이트색 자재로 마감했습니다.
특이하게 냄새와 연기를 빨아들이는 저 덕트가 마치 고깃집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썼네요.
요즘 인테리어 공사에서 자주 쓰인다고 합니다. 뒷 베란다로 연결되는 문은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집구석 구석에 다채로움을 강조한 포인트들이 보입니다.
욕실 역시 투톤의 색상으로 깔끔하게 시공한 모습이에요.
위쪽 수납공간은 블랙으로 구성했고 세면대 위쪽에 잘 보일 수 있게끔 큰 유리를 설치했어요.
벽면은 화이트와 밝은 회색으로 꾸몄고 욕조를 살려두는 구조로 시공했습니다.
이번에 시공한 용인 새터마을 리모델링 현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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