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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좀치료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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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일상생활에 가장 깊숙히 들어와있는 생활질환으로 보통 심각하지 않은 사람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어떤 분들은 매우 심각해서 병원치료를 받거나 치료제를 쓰시고 어떤 분들은 심각하지 않아서 방치하는데요,

발은 신체의 중요 부위이기 때문에 관리해 줘야한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예요.

특히 피부가 갈라진다거나 그 때문에 심한 통증을 겪는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게 중요합니다.

 

 

 

 

 

 

무좀은 발에 생기는 가장 보편적인 감염증으로 퍼지는 속도도 빠르고 상태가 심각해지면 치료가 굉장히 힘든 질환이예요. 발은 신발로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땀이 차있고 움직임이 많을경우 열이 올라가게 되죠.

땀과 열로 인해서 곰팡이균이 쉽게 번식하게 되고 결국 무좀으로 성장하는 것이죠.

그래서 장시간동안 신발을 신고 일하는 분들이나 운동을 장시간 하시는 분들이 특히나 무좀이 잘 생기는 이유입니다.

 

 

 

 

 

 

 

무좀의 증상은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발가락 사이가 벌겋게 달아오르며 발바닥과 발가락에 극심한 가려움과 쓰라림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발에 전반적으로 갈라짐이 발생하고 작은 물집들이 생깁니다.

이런 부위에 심한 가려움이 생기는데 긁기 시작하면 가려움은 극대화되며 물집이 까져서 쓰라림이 심해집니다.

이 가려움과 쓰라림은 잠을못잘 정도로 심해서 저도 무좀때문에 잠을 설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좀 환자는 아무리 씻어도 염증에서 오는 냄새를 없애기가 힘듭니다.

 

 

 

 

 

 

 

무좀 중에서도 발톱에 생기는 무좀은 발톱진균증이라는 곰팡이균 종류에 감염되는 질환이예요.

간혹 손톱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신발로 인해 갑갑해진 발톱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발톱진균증의 증상에는 발톱이 회색이나 노란색 빛깔을 보이고 점점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발톱이 갈라지고 흰색빛의 반점이 생기며 모양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모래 부서지듯 쉽게 떨어져나가 버리죠.

또한 무좀의 가장 큰 문제인 냄새가 심해집니다.

 

 

 

 

 

 

 

무좀으로 인해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피부사상균을 확인하기 위해 진균 배양 검사와 도말 검사를 진행하게 돼요.

진균 배양 검사는 무좀이 생긴 부위를 긁어서 곰팡이균 배지에 넣어서 배양 과정에서 무좀균을 확인하는 방법이예요.

도말 검사는 진균 배양 검사처럼 발생부위를 긁어서 수산화칼륨 용액에 녹인다음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치료하는 가장흔한 방법은 연고를 바르는 거예요. 평소에 연고를 바르는 분들이 가장 많으신데요,

요즘에 나오는 연고들은 호전률이 상당히 높아서 한두번 정도만 발라도 효과가 오는 편이예요.

2주에서 한달정도 꾸준히 바르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연고를 바르는데 별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무좀이 심각해졌다고 생각하는게 맞아요.

그럴때는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항진균제를 먹는 방법이예요.

약물복용이 필요할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하에 진행해야 합니다.

 

 

 

 

 

 

 

평소에 무좀이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분들은 야외활동 후 집에와서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주는게 가장 중요해요. 평소에 신발을 벗는다거나 씻는게 힘들기 때문이죠.

발을 말릴때는 특히 취약한 발가락 사이를 꼼꼼하게 관리해주는게 중요하구요,

발가락이 잘 벌어질 수 있도록 기구를 사이사이 끼워두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렵다고 박박긁어 버리면 가려움과 쓰라림이 더 심해지니 연고를 바르고 최대한 참아야 합니다.

신발도 재질이 얇고 통풍이 잘되는것으로 골라 신는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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