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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가정에서 난키우기(난종류, 키우는방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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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난을 키우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오랫동안 해오신 분들은 풍부한 정보와 경험으로 키우시지만

시작하려는 분들은 어떤종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아요.

난은 생각보다 키우고 관리하기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도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잘 자라는, 인기있는 난들은 따로 있답니다.

 

 

 

 

 

동양란 중에서 인기있는 품종은 바로 한란이예요.

한란은 잎이 우아하게 곡선을 주고 자라고 청량한 향을 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키우고 계시죠.

한란은 6월 중순을 시작으로 7월 초순에 꽃눈이 나와요.

그러다가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꽃대가 나오고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꽃이 핀답니다.

한란은 온도의 변화에 따라 화색이 천차만별이니 온도관리에 중점을 두어야하는 품종이예요.

 

 

 

 

 

 

 

한란을 키울때 주의해야할 점이 몇가지 있어 살펴볼까 해요.

먼저 개화기를 잘 조절하는 것으로 7월 하순에서 8월상순 사이에 채광을 줄이고

관수를 늘려 장마때와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줘야 해요.

이후에는 채광을 높이고 관수를 줄여서 화아분화가 잘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음은 화경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7월하순까지 색화가 붙어 자라는 화아는 잘라버리세요.

8월하순이나 9월상순에 화아가 여러개 붙어있는 경우 화경이 짧거나 봉오리수가 6개 전후인것만 빼고 제거합니다.

이는 꽃간격을 적당하게 하고 꽃이크게 피도록 하기 위함이예요.

한란은 보통 3만원에서 1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귀한품종은 몇십만원에도 거래되고 있어요.

 

 

 

 

 

 

 

가정용 난중에 인기있는 서양란에는 호접란이 있어요. 영어로 팔레놉시스라 불리는데요,

꽃이 나비모양을 하고있어 시각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줍니다.

호접란은 햇볓이 들지 않거나 직사광선을 받으면 잘 자라지 않고 채광이 좋은 그늘에 바람이 부는 곳에서 잘 자라요.

또한 물을 줄 때 실내의 온도와 비슷한 온도의 물을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물이 꽃에 닿지 않도록하고 뿌리쪽으로 주고 비를 맞으면 병충해로 몸살을 앓을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세요.

 

 

 

 

 

 

 

호접란의 성격은 민감해서 화분을 자주 이동시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요.

키워보신 분들중에는 잦은이동 때문에 꽃이 빨리 시들어버리고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것을 경험해 보셨을 꺼예요.

환경이 좋은곳에 자리를 잡고 물을 줄 때만 가끔 이동시키는게 좋답니다.

꽃대관리는 꽃이 시든 즉시 잘라버리는 거예요.

꽃대 가장 아랫 마디에서 두번째 마다 위를 잘라주면 되고 시간이 지나면 새 꽃대가 올라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호접란의 가격은 2~3만원부터 수십만원까지입니다.

 

 

 

 

 

 

 

생명력이 강해 키우기 쉬운 서양란에는 긴기아난이 있어요.

난초과에 상록 다년초인 긴기아난은 생명력도 강하고 번식을 잘해 많은 분들이 쉽게 키우는 품종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른봄에 꽃을 피우고 꽃이 지는 시점에 아래부분을 자르면 가을에 다시 한 번 꽃을 피운답니다.

꽃의 색은 화이트와 핑크색이 있으며 핑크색이 귀해 가격이 더 나가는 편입니다.

 

 

 

 

 

 

 

긴기아난을 키울때 주의할 점은 여름에 직사광선을 피해야하고 덥지않게 키우는게 예쁜꽃을 피우는 지름길이예요.

또한 봄과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을주고 가을부터 겨울에는 한달에 두번정도 주면 됩니다.

그리고 화분에 옮겨 심을때 바크라는 이름의 나무껍질에 심어주면 좋고 일반흙은 피하는것이 좋아요.

긴기아난의 가격은 만원부터 수십만원대로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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