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널려는데 갑자기 내리치는 비.
비 때문에 습해진 날씨에 옷을 널면 빨리 마르지도 않고 냄새가 나서 정말 짜증난적이 있을꺼예요.
특히 비가 몇일 지속되면 공기가 습해질대로 습해져서 정말 난감하죠.
어떤 분들은 옷을 방에 널어놓고 보일러를 틀기도 하는데요, 날씨가 더운날은 고통이 아닐 수 없어요.
햇볓이 내리쬐는 날만큼 뽀송뽀송한 빨래를 기대할 순 없겠지만 습한날 최대한 효과있게 빨래 말리는 방법을 살펴볼께요.
먼저 신문지를 활용하면 빨래의 냄새도 잡고 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널어둔 빨래밑이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충분히 깔아주면 끝.
신문지가 습한공기를 빨아드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예요.
여기에 선풍기까지 틀어주면 금상첨화예요.
바람부는 맑은날이 빨래가 가장 잘 마르듯이 선풍기로 인공 바람을 만들어주면 빨래가 좀 더 신속하게 마릅니다.
다음은 빨래가 신속히 마르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를 잡기위해 식초를 넣어주는 방법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중에 섬유유연제를 때려부으면 빨래 냄새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는건데
아무리 넣어도 습한날씨에는 빨래에서 냄새가 나게 되있습니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빨래에 생기는 세균들을 박멸시켜 퀴퀴한 냄새의 원천을 잡아줍니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해도 빨래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어요.
빨래를 하기전에 베이킹소다를 풀어놓은 물에 30분정도 담궈두면 냄새를 싹 잡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킹소다는 찌든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서 세제만으로 해결되지않는 세탁물도 깨끗하게 해줘요.
베이킹 소다는 아주 부드러운 입자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빨래감을 상하지 않게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습한 날씨에 빨래말리는게 힘들지만 반대로 건조한데도 그런 경우가 있어요.
바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 빨래를 말리는건데요,
건조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않고 냄새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마르는 속도에 따라서 뽀송뽀송함과 냄새가 결정되기 때문에 겨울철도 극한 조건이라 할 수 있죠.
어떤 분들은 베란다에 널면 빨래가 얼어버리니까 집안에 널어놓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예요.
옷에 진드기나 곰팡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아토피나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하세요.
밖의 날씨가 춥더라도 기온이 최고로 오르는 한낮에 빨래를 널어두는게 좋습니다.
신문지나 식초,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빨래를 효과적으로 널어두는 것만으로 빨리 말릴 수 있어요.
바로 빨래의 위치를 지정하는 것인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두꺼운옷 옆에는 얇은옷, 다시 얇은옷 옆엔 두꺼운옷의 순서로 널어두는 거예요.
또한 긴옷과 짧은옷도 교대로 널어주면 되는데요, 빨래사이가 너무 촘촘하지 않게 간격을 어느정도 두는게 중요해요.
그럴러면 한번에 너무많은 빨래감이 널리지 않도록 자주 빨래를 해 주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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