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디테일청소

사람마다 집 청소할 때 방법과 순서가 다른데요, 어찌됐든 청소가 만족스럽다면 그걸로 만족할꺼예요.

하지만 열심히 땀흘리며 청소했음에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순서와 방법이 잘못됐다는 증거.

맨날하던 방법말고 새로운 방법으로 집안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할 필요가 있어요.

이제 대청소를 할 때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겨보자구요.

 

 

 

 

 

 

 

청소하기전에 환기는 필수예요. 대청소를 할 때만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하루에 한번 정도는 환기를 시키는게 좋아요.

환기를 시킬 때 한쪽만 열지말고 바람이 들어왔다 나갈 수 있게끔 모든문을 개방해 두는게 가장 좋아요.

환기후에는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하는데 물걸레질부터 시작하세요.

여기서 청소기부터 안돌리고 걸레질을 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걸레질 할 때 발생하는 흡착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청소기를 돌려야 해요.

 

 

 

 

 

 

 

청소가 쉽지않은 먼지가 쌓이고 진드기가 쉽게 번식하는 카펫에는 베이킹파우더를 활용해보세요.

베이킹파우더 뿌리면 먼지가 잘 달라붙고 살균기능이 있어서 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뿌려놓고 나중에 청소기로 슥 밀기만 하면 파우더가루가 쉽게 제거된답니다.

 

 

 

 

 

 

 

손이 잘 닿지않는 곳은 청소하기가 어려워 좀 더러워도 그냥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입고난 스타킹은 좋은 청소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침대 아래나 쇼파밑, 좁은 통로 등은 손이 닿지않아 청소하기 힘든 대표적인 부분이죠.

스타킹을 손에 쓰거나 빗자루같은 긴 막대에 씌워서 한 번 훓어주면 놀라울 정도로 먼지들이 묻어 나와요.

어차피 버릴 스타킹을 청소 도구로 쓴다면 활용도가 200% 올라갑니다.

 

 

 

 

 

 

 

만약 집에 애완견을 키운다면 지겹도록 나오는 털 제거에 곤욕을 치루신 경험 있을꺼예요.

청소기로 돌리거나 먼지털이로 두드려도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을텐데요,

이럴때는 애견 털 제거클리너를 사용하세요. 한 방향으로 슥슥 밀어주기만 하면 털이 거짓말처럼 묻어나와요.

카펫이나 쇼파, 침대에 잘 엉겨붙는 털들을 애견 털 제거클리너로 해결하세요.

 

 

 

 

 

 

 

다음은 부엌으로 가볼께요. 부엌은 자주 청소해도 음식물이나 각종 찌든때로 금방 지저분해지는 공간이예요.

특히나 가스레인지쪽은 음식이나 기름이 튀기쉽죠.

이런 오염물을 제거하는데 남은 맥주를 활용해보세요.

맥주를 적당량 묻혀 가스레인지 구석구석과 주위벽면을 닦아주면 깨끗해지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설거지하는 개수대쪽은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해 청소해보세요.

식초로 싱크대를 닦으면 냄새도 잡고 물때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또한 베이킹소다를 거름망에 충분히 채운후 뜨거운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악취를 제거하고 소독하는 효과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