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하는 방법

도시에 삶에 지친 분들,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분들,

자연을 벗삼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귀농.

불과 몇십년전엔 농촌을 떠나 도시로도시로 떠났지만 지금은 반대로 농촌으로 돌아가는 인구가 늘고 있어요.

다만 도피하듯 귀농하는 분들은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귀농을 희망할때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는게 정설처럼 퍼져있어요.

사람마다 사연이 다르고 삶의 방식이 다르듯이 귀농을 계획하고

실천할때도 자신의 목표에 맞게 나아가야 한다는것은 틀림없어 보여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몇가지 절차를 반드시 따라야해요.

먼저 귀농을 하기위한 정보의 수집이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내가 어떤 지역에 가서 어떤 작물을 재배하며 어떤 유대관계를 쌓고 살아갈지에 대한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농업에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가 많으니 상담도 가능하고 이미 귀농에 성공한 선배의 멘토링을 진행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귀농전에 함께할 가족들이나 떨어져지낼 가족들과 충분한 상의가 되어야해요.

귀농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를 바꾸는 중대한 결심이므로 가족들의 이해와 격려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귀농전에 어떤 작물을 재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충분히 해야해요.

작물재배는 단순히 의욕만으로 되는일이 아니기 때문이예요.

자신이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기술과 노하우가 있는지, 재배에 필요한 자본이 충분한지,

기타 자신의 여건에 적합한지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세요. 

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하더라도 출하가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면 말짱꽝이므로 출하요건,

선배의 성공사례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귀농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중 하나는 영농기술을 배우는 거예요.

많은 귀농인들이 하는 말중에 도시에서 하던 일보다 몇배는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처럼 영농기술을 충분히 습득하지 않고서는 힘만들고 성과는 제대로 내지 못하는 악재를 맞을수도 있어요.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만큼 귀농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으므로 잘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배울 영농기술에 대한 견학도 추천하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횟수를 늘리는게 좋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귀농을 위해 정착할 지역, 공간을 선택하는일도 무엇보다 중요해요.

은퇴후에 귀농하는경우 대부분 자녀가 독립한 시기이므로 지역에 대한 제약을 덜 받겠지만

자녀들이 한창 교육을 받고 크는 시기라면 자녀들의 학교나 교육,

생활여건등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곳을 선택해야 후회하는일이 없어요.

물론 목표 작물을 재배할 여건또한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지역이 정해졌다면 주택을 매매할지,신축으로 지을지 선택하고 농지는 어디를 얼마나 매매할지도 신중히 고민해야해요. 특히 농가에는 다양한 지원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같은값이면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있는것 중 하나는 귀농하면 모든게 술술 풀릴거라는 거예요.

현실은 그와달라서 귀농했지만 작물재배에 실패하거나

그 지역에서 적응하지못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작물은 실수를 반복하며 점점더 나아질꺼고 그런것들이 노하우가 되어 쌓이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끈기를 가지고 항상 배우려는 노력을 기울여야해요.

또한 농촌생활에서는 정보와 경험이 대인관계에서 온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때문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