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전기장판이 강세를 이어오다 갑자기 온수매트가 떡하니 등장해서 전기장판의 아성을 단번에 무너뜨렸어요.
그 이유에 대해서 모든 사용자들이 정확하기 알진 못하지만 온수매트가 더 좋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깔린것 같아요.
저희집에는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몸으로 체감할만한 차이점을 느낀적은 없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아이가 자는 안방은 온수매트로 깔았다는점.
들리는 소문에 신경쓰일 수 밖에 없더라고요.
온수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전기방식이 아니라서 전자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부분이예요.
본체에 일정량의 물을 넣어주고 온도를 높여서 순환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집에서 보일러를 틀면 보일러가 물을 데우고 그 물을 방바닥에 깔린 호수로 보내는데 온수매트가 같은 방식이라 보면돼요. 축소시켜서 필요한 부분만 데워주는 것이죠. 온수매트가 가진 또다른 장점은 바로 보온력이예요.
데운물을 순환하는 방식이라 금방 뜨거워지고 전원을 끄더라도 온기가 오래 지속돼요.
이러한 장점때문에 많은 분들이 온수매트를 찾고 계신데요, 아쉽게도 장점만 있는건 아니예요.
온수매트의 단점으로는 바로 무게.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어요.
매트의 특성상 방에서 쓰다가 필요하면 거실로 옮길수도 있는건데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수 있어요.
다른 단점은 위에 이불을 깔아야 한다는 거예요. 온수매트만 깔고 누워보면 등이 배기고 이물감을 많이 느껴요.
또한 살이 바로 닿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특히나 애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위에 패드나 이불을 깔지 않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온수매트의 인기로 전기장판은 사용도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직 많은 분들은 사용하고 계세요.
저 역시도 마루에는 전기장판을 깔아놨죠. 전기장판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예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취약계층이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아직 찾고 계신데요,
저렴하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싶어요.
두번째는 온수매트에 비해 가볍고 작아요. 보관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이동이 용이해 방과 거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죠. 그리고 전기장판은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요즘에 출시되는 전기장판 제품들은 전자파 발생이 거의 없다고 해요.
용도에 따라 전기장판도 하나 구비해두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전기장판의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전자파의 발생이 가장 대표적이예요.
앞서 언급했듯이 요즘 출시되는 것들은 전자파 발생이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100%는 아니기 때문에 구매가 꺼려지죠.
장판뿐만 아니라 각종 전기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많이 지적되어 왔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전자파로 인해 피해받은건 없지만 굳이 위험을 감수해가며 쓸 이유도 없으니까요.
두번째 단점은 바로 보온력이예요.
열선에 전기를 흐르게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온도는 금방 올라갈 수 있으나 보존력은 떨어져서 금방 식어버려요.
한마디로 한겨울에는 계속 동작시킬수 밖에 없는데 과열로 화재가 날 수도 있죠.
온수매트는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점,
보온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부피와 무게가 크다는 점.
전기매트는 전자파가 발생하지만 작고 경량성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여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용도에 따라 구매하는게 좋아보여요.
저처럼 침대위에는 온수매트, 활동이 많은 거실에는 전기장판을 깔아놓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카본매트 글램핑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온수매트보다는 전기장판이 사용하기 편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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