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자동차 보험

자동차를 구입하면 반드시 들어야하는 보험. 바로 자동차보험인데요,

자동차세와 함께 매년 납부하게 되고 방식은 일시불이나 할부 모두 가능해요.

자동차보험은 일년에 한번 갱신하는데 저도 얼마전 만기알림 연락을 받았어요.

만기때가 되니 어떻게 알고 다른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던지.

각종 할인혜택과 장점을 나열하며 자기보험회사로 옮기라고 유혹하더라구요.

이번에 옮기진 않고 기존보험회사를 계속 유지했는데요,

작년에 사고접수건이 있어 보험료가 조금 올라간걸 확인했어요.

이처럼 자동차보험은 매년 갱신시기때 보험료가 올라갈수 있지만

반대로 무사고에 각종 특약을 적용하면 금액이 점점 낮아져요.

 

 

 

 

 

 

요즘 자동차보험 광고들을 보면 할인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며

마치 자기 회사상품이 가장 저렴한것처럼 과장하는걸 볼 수 있어요.

실질적으로 들여다보면 보험회사마다 할인해주는 특약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해야 무방합니다.

보험회사들이 할인해주는 특약들을 살펴보면 주행거리에 따른것이 있어요.

1년동안 5천km이하,1만km이하,1만5천km이하 등 주행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큰 폭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보험료 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운행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총 거리를 어느정도 생각하면서 운행한다면 보험료할인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블랙박스를 장착했을경우도 할인대상에 포함돼요.

저같은 경우도 처음 보험을 가입할때 블랙박스 장착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받았어요.

찍어서 보내주니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보험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3~7%정도 할인을 받습니다.

차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할인혜택 받으시고 없다면 사고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설치하시길 권장드려요.

그리고 요즘 많은 보험사에서 할인혜택을 주는것이 바로 자녀할인이예요.

저도 3세 아이가 있어 할인을 적용받고 있는데요, 6세이하나 8세이하 뿐만 아니라 임산부할인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자동차보험료를 낮추는 기본적인 부분이 바로 무사고예요.

모든 보험회사들은 무사고 차량에 대해서 할인을 해주고 있으며 무사고기간이 길수록 높은 할인률을 적용하고 있어요.

처음 보험을 가입하면 차량에따라 다르겠지만 백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오랫동안 무사고운전을 하면 보험료가 반이상 낮아져요.

저희 아버지는 무사고 운전이 10년도 넘었다고 하시던데 보험료가 30만원정도밖에 안되더라고요.

사고를 미리 예측할수는 없지만 방어운전과 정속주행을 생활화하면 누구든지 무사고 운전을 달성할 수 있어요.

 

 

 

 

 

 

 

그밖에도 티맵 안전운전할인이라는 특약도 있어요. 스마트폰에 티맵을 설치하고 일정거리만큼 주행하면 되는데요,

안전점수를 따지는데 저같은 경우 크게 과속하지 않고 도로법규 준수하면서 다니니까 어렵지 않게 점수가 채워졌어요.

한번만 깔아서 실행하면 계속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챙기세요.

그리고 요즘은 다이렉트보험이라는게 있어서 이걸로 가입하면 또 할인을 해줘요.

저는 다이렉트로 가입을 한 케이스는 아니라서 할인을 못받고 있는데요,

다음 만기때는 알아보고 다이렉트로 갈아탈까 생각중이예요.

 

 

 

 

 

 

 

보험회사마다 적용하는 부분은 조금씩 다르고 금액도 틀려서 충분히 알아보고 가입하는게 좋아요.

다만 무조건 저렴한걸 찾다보면 오히려 할인혜택을 놓칠 수 있으니 자신의 나이나 운전습관,

가족 등 특약에 많이 적용받는 보험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직접 발품팔아 알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가 쉽게 안내해주니 한번 이용해볼만해요

. 참고로 저는 이번 갱신때 대물한도를 올리고 운전자보험 특약을 추가했어요.

적은 추가비용으로 보장혜택을 넓힐수도 있으니 개인에게 맞는 보험을 조합하는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