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준공되어 약 16년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깔끔하고 멋진 집으로 새 단장한 34평대 아파트예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자봉마을 써니밸리 아파트가 그 주인공인데요,
14개 동에 천세대가 조금 넘어가는 꽤 규모 있는 아파트 단지였어요.
보시는 것처럼 화려함보다는 화이트톤의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분위기를 꾸몄어요.
현관문은 밝은 하늘색을 택했고 천장과 벽면은 화이트 벽지로 마감했습니다.
천장에는 아주 기본적인 조명등을 달았으며 세 단계의 중문을 설치해 입체감을 강조했어요.
중문을 지나 실내로 들어오면 천장에 작은 포인트 등이 맞이하고 있는데요, 밤에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주방 역시 싱크대 벽면을 제외하고는 올 화이트로 마감했어요.
천장과 벽면뿐만 아니라 싱크대까지 화이트색 자재를 사용했죠.
조명도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주변 색과 비슷한 밝은 색을 택했어요.
싱크대 위에는 레일등을 설치했고 식탁이 놓일 자리에 원형 등을 설치했습니다.
여러 가지 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사실 주거의 개념으로만 접근했을 때는
이렇게 화이트로 통일하는 게 가장 무난할 수 있어요.
주방과 연결되는 베란다도 개수대가 포함된 싱크대를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화이트로 무난하기만 할 것 같은 공간에 의외의 포인트 공간이 숨어 있었어요.
방문을 사이에 두고 꽤 느낌 있는 벽면을 연출한 건데요, 명품가방을 올려놓으면 너무 멋질 것 같아요
. 천장에서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며 사이사이 유리로 마감한 부분이 멋집니다.
방은 파스텔톤의 밝은 녹색과 핑크색으로 따뜻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문과 붙박이장 사이에 작은 소품을 올릴 수 있는 장으로 포인트를 줬고요,
화장실이 딸린 방에는 화이트 색상의 화장대로 구성했어요.
요즘 신축 아파트들을 가보면 거의 대부분 화장대 공간을 만들어 놓는데 이곳도 그런 세심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평수가 제법 되다 보니 베란다는 확장하지 않고 살렸어요.
화이트의 무난함에 조금의 포인트가 되는 블랙 새시를 설치했는데요,
발코니 새시를 선택해 세련됨을 연출했어요. 통유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넓다 보니 답답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이제 20년이 다돼가는 아파트라 여기저기 노후화된 부분들이 많아서
전체 리모델링을 한 게 실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좋은 선택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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