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욕실이나 베란다, 현관, 주방등의 인테리어를 타일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타일로 시공할경우 타일사이에 백시멘트를 채우는 목적으로 시공하는걸 줄눈시공이라고 해요.
백시멘트를 매우는 목적은 간단히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건데요,
백시멘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사람몸에 좋지 못하다고 해요.
또한 시각적으로도 깔끔히 처리되기 때문에 요즘 인기있는 시공방법이죠.
또한 작업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셀프시공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방법또한 잘 나와있는 편입니다.
타일사이가 시간이지나 오염이 되면 색이 변하는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청소를 자주하거나 닦아내더라도 쉽게 없어지지 않아요.
오염이된 백시멘트는 가루를 발생시키며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가루가 될 정도로 방치하면 그때는 보수가 힘들게돼요.
이 가루는 사람의 호흡기로 침투해 각종 호흡기질환과 아토피를 일으키기 때문에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방치하면 안됩니다.
줄눈시공의 효과는 이런 백시멘트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들을 차단하고 타일이 갈라지거나 파손되는걸 방지해 줍니다.
또한 타일사이에 곰팡이가 서식하는걸 막아주기 때문에 화장실 청소가 쉽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편합니다.
무엇보다 비용이 크게들지 않으면서 쉽게 시공할 수 있으므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셀프로 줄눈시공을 하려면 먼저 기존에 메워져있는 백시멘트를 깔끔하게 파내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않고 대충 파냈다간 새로시공한 줄눈이 얼마 가지않아 떨어져 나갈 수 있어요.
공구상가에 파는 줄눈제거기를 사용하면 어렵지않게 파낼 수 있습니다.
시멘트를 어느정도 제거했다면 새로운 줄눈을 시공하기전에 가루를 말끔하게 청소하세요.
가루들이 줄눈으로 들어가면 시공효과가 떨어지기도 하고
작업하는동안 그대로 들이마시기 때문에 미리 청소기로 싹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작업을 하는 공간이 욕실이라면 전체를 모두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일부만 시공하면 효과가 떨어지기도 하고 여러번 작업하는게 여간 번거롭지 않기 때문이죠.
그것은 욕실이 될 수도 있고 주방, 베란다 어디든 해당됩니다.
셀프줄눈시공은 따로 작업기계나 도구가 없기 때문에 오직 내손의 감각만으로 해야하는 작업이예요.
때문에 줄눈을 그릴때 비뚤빼뚤 이쁘지않게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를 이용하면 좋은데요,
시공할 공간 양옆으로 테이프를 일자로 발라두고 작업하면 아주 손쉽게 작업할 수 있어요.
이건뭐 한 번 해보면 두번째는 식은죽먹기라는 생각이 들꺼예요.
욕실에 줄눈시공을 하다보면 변색되고 떨어진 실리콘처리 부분이 신경쓰일 수 있어요.
어차피 작업하려고 마음먹은거 실리콘도 셀프로 도전해 보세요.
실리콘 작업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근처 공구상가에 가면 실리콘을 쉽게 살 수 있는데요,
요즘엔 곰팡이가 생기지않는 실리콘이 있으니 꼭 그걸로 구매하세요.
실리콘총으로 시공하면 가장 쉽고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하고, 없다면 마찬가지로 테이프를 발라두고 작업하세요.
특히 욕실에는 실리콘으로 작업된 부분이 많으니 함께 작업하면 더욱 깔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공하는 줄눈의 경우 화이트가 대표적인데
요즘엔 색상과 디자인이 매우 다양해서 굳히 화이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펄이 들어간 줄눈이 깔끔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더라구요.
타일 사이사이가 반짝이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어요.
색상도 다양해서 검정색이나 금색으로 시공하면 다른집과는 다른 연출이 가능해요.
특히 검정색은 때가타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죠.
다만 분위기를 어둡게 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느낌을 고려해서 시공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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